AI·활용
오픈AI, 커서에 모델 공급 중단 선언 — AI 개발자가 알아야 할 것들
오픈AI가 스페이스X 산하 AI 코딩 툴 커서에 모델 공급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2026년 11월까지 유예기간이 있지만, 지금 대비가 필요한 이유와 실전 대안을 정리했습니다.

AI 이미지 생성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는 편리함과 함께 예상치 못한 위험에도 노출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보고됐습니다. 한 여성이 자신의 계부가 일론 머스크의 AI 챗봇 Grok을 이용해 어린 시절 자신의 사진을 성적 이미지로 변환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외 뉴스가 아니라, AI 도구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한국 사회에도 직접적인 시사점을 던집니다.
해당 여성은 TechCrunch와의 인터뷰에서 계부가 Grok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사용해 자신의 유년 시절 사진을 아동 성 착취물(CSAM, Child Sexual Abuse Material)로 변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AI 도구들이 일상적인 삶을 아동 성 학대로 변환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Grok은 xAI(일론 머스크 설립)가 개발한 AI 모델로, X(구 트위터) 플랫폼에 통합되어 있으며 텍스트 대화뿐 아니라 이미지 생성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 사건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Grok이 한때 다른 AI 모델들에 비해 콘텐츠 필터링이 느슨하다는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은 단발성 해프닝이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AI를 이용한 딥페이크 성착취 문제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워치재단(IWF)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AI 생성 아동 성 착취 이미지는 단 한 달 만에 다크웹에서 2만 건 이상 발견됐으며, 그 수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2024년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착취물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고, 피해자 중 상당수가 지인의 일상 사진을 AI로 변환한 경우였습니다. 현재 한국은 성폭력처벌법을 개정해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배포를 처벌하고 있지만, AI 기술의 발전 속도에 법 제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됩니다.
AI 이미지 생성 기술 자체는 콘텐츠 창작,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안전장치의 부재입니다.
AI 기술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내 가족과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지금 바로 확인해야 할 사항들입니다.
Grok은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xAI가 개발한 AI 모델로, X(트위터) 프리미엄 구독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용자도 X 프리미엄 가입 시 접근이 가능하며, 텍스트 생성·이미지 생성 기능을 모두 제공합니다. 이번 사건 이후 안전 필터 강화 여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2에 따라, 반포 목적으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편집·합성·가공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 배포 시에는 더 무거운 처벌이 적용됩니다. 피해자가 미성년자일 경우 형량이 가중됩니다.
공식적으로 검증된 플랫폼(Adobe Firefly, Canva AI 등)을 사용하고, 실존 인물의 사진을 입력하지 않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업무용으로 활용할 때는 초상권·저작권 정책을 반드시 확인하고, 생성된 이미지의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해두세요.
AI 이미지 생성 기술은 앞으로도 더욱 정교해질 것입니다. 기술 기업들의 자율 규제와 각국 정부의 법적 대응이 동시에 강화되지 않으면, 이번과 같은 사건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도 2024년 딥페이크 사건의 충격을 기억하며, AI 안전 규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더 적극적으로 이어가야 할 시점입니다.
여러분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I 규제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기술 혁신과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