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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한 대로 야외 3D 추적 끝? 포스텍 DAM3T 기술이 바꾸는 것들
포스텍 연구팀이 개발한 DAM3T는 드론과 다수 카메라로 대형 보정 구조물 없이 야외 3D 물체 추적을 가능하게 한 기술입니다. 스포츠·UAM·보안 분야 활용이 기대됩니다.

취업 준비생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것이 왜 이렇게 다를까?’ 코딩 테스트는 통과해도 실제 프로젝트 경험이 없으면 면접에서 막히는 현실. 강원대학교가 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꺼내 든 카드가 바로 일본 AI·SW 현장 파견 프로그램이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임현승)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KNU SW계약트랙제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견학 여행이 아니라, 인턴십 우수자를 선별해 해외 현장에 직접 투입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성과 기반 선발이라는 구조가 학생들의 동기 부여에도 실질적으로 작용한다.

삿포로가 단순 관광지로만 알려져 있지만, 최근 일본 IT 업계에서 삿포로는 도쿄·오사카 외 제3의 테크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홋카이도 대학을 중심으로 한 AI·농업 테크·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으며, 도쿄 대비 저렴한 오피스 비용 덕분에 스타트업 창업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 SW 학생들에게 일본 현장이 갖는 의미는 단순히 ‘선진 기술 견학’이 아니다. 일본 IT 시장은 한국 개발자 수요가 실제로 존재하는 시장이다. 일본은 IT 인력 부족이 심각해 외국인 개발자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AI·클라우드 분야에서 한국계 개발자의 취업·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파견은 학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취업 연계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포석으로 볼 수 있다.
“SW중심대학 사업은 2015년 시작 이후 현재 전국 64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연간 투입 예산은 약 1,200억 원 수준이다. 단순 커리큘럼 개편을 넘어 해외 현장 연계까지 확장되고 있는 것은 사업의 성숙도를 보여준다.”
현재 재학 중이거나 입시를 고려 중인 학생이라면 아래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자.
아니다. 현재 전국 64개 SW중심대학이 각각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본인 대학의 SW사업단 홈페이지나 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유사한 해외 교류·인턴십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권 대학뿐 아니라 지방 거점 국립대 다수가 참여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SW중심대학 사업 예산(과기정통부·IITP 지원)으로 운영되므로 대부분의 경우 참가 학생의 직접 비용 부담은 최소화된다. 다만 프로그램별로 일부 자부담이 있을 수 있으니 지원 전 해당 사업단에 비용 구조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단기 파견 자체로 즉각적인 취업 연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현지 기업 담당자와의 대면 접촉, 업무 환경 직접 체험, 향후 장기 파견·인턴십 연계를 위한 관계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첫 단추’로서의 가치가 있다. 핵심은 파견 이후 사후 관리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하느냐다.
강원대의 이번 프로그램은 규모 면에서 크지 않다. 5명, 4일. 숫자만 보면 소소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지방 거점 국립대도 글로벌 실무 교육을 제도화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SW중심대학 사업이 단순 커리큘럼 개편을 넘어 해외 현장 파견으로 확장되는 흐름은, 앞으로 더 많은 대학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촉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여러분의 학교에는 이런 프로그램이 있나요? 혹은 이미 참여 경험이 있다면 어떤 점이 실제로 도움이 됐는지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현장의 목소리가 모일수록 더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집니다.
출처: 속보 – 이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