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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해시 AI 전환 포럼, 지역 소멸 막을 현실적 해법인가?

jipdol · 2026.07.14 · 6분 읽기 · 조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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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있을까? 동해시에서 답을 찾다

요즘 ‘지방 소멸’이라는 단어가 뉴스에서 넘쳐납니다. 수도권 집중은 가속화되고, 지방 중소도시는 인구와 산업 모두 빠져나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죠. 그런데 강원도 동해시와 한림대학교가 이 문제에 AI(인공지능)로 정면 돌파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단순한 학술 행사가 아니라, 대학·지자체·기업이 한 테이블에 앉아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짜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포럼 핵심 내용: 무엇이, 어떻게 논의됐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와 동해시는 2025년 7월 9일~10일,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2026 한림 G-Lab@동해 & 로컬창업큐브 제1차 동해시 AI전환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동해시 관계자, 한림대 G-Lab@동해 책임교원, AI 관련 기업 대표,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기존 산업과 행정 시스템에 AI를 접목해 효율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 둘째는 로컬 창업—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입니다. G-Lab@동해는 이 두 축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고 있으며, 단순 연구소가 아닌 ‘지역 AI 실험실’ 개념으로 운영됩니다.

AI 생성 이미지

왜 지금, 왜 동해시인가? 에디터의 심층 분석

이 포럼이 단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유는 타이밍과 구조 때문입니다. 정부는 2024년부터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대학이 지역 산업과 연계하지 않으면 재정 지원을 받기 어려운 구조로 전환했습니다. 한림대의 G-Lab@동해 역시 이 흐름 위에 있습니다.

비교 관점에서 보면, 경북 포항의 포스텍이 철강 산업과 AI를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클러스터를 만든 사례, 전북 전주시가 탄소산업과 AI 품질검사를 접목한 사례처럼 ‘지역 특화 산업 + AI’ 조합은 이미 성공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시멘트, 수산업, 관광이라는 전통 산업 기반이 있는 만큼 AI 전환 여지가 충분합니다.

“대학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이 대학을 필요로 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때 비로소 지방 소멸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G-Lab@동해는 그 실험의 현재진행형입니다.

기대와 우려: 균형 잡힌 시각

  • ✅ 기대 포인트: 대학-지자체-기업의 삼각 협력 구조는 단순 MOU보다 실행력이 높습니다. 70여 명의 다양한 참석자 구성은 에코시스템 형성의 긍정적 신호입니다.
  • ✅ 기대 포인트: 로컬 창업큐브는 청년 인재가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는 물리적·제도적 환경을 제공합니다.
  • ⚠️ 우려 포인트: 연 1~2회 포럼만으로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어렵습니다. 논의가 실제 사업화·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후속 연결 고리’가 관건입니다.
  • ⚠️ 우려 포인트: AI 전환의 수혜가 특정 기업이나 대학 연구팀에 집중되지 않고 지역 주민·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지역 AX에 관심 있다면? 실용 체크리스트

  • 📌 지역 기업인이라면: G-Lab@동해 참여 기업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한림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나 동해시 공식 채널을 구독하면 됩니다.
  • 📌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로컬창업큐브 입주 프로그램은 수도권 대비 경쟁이 낮고 지자체 연계 지원이 강합니다. 강원도 창업지원 포털(강원창업종합지원센터)도 함께 살펴보세요.
  • 📌 AI 전환을 고민하는 중소기업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의 ‘AI 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지역 대학 연구팀과 공동 신청 시 가점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 정책 입안자·공무원이라면: 포항·전주 등 선행 사례의 KPI(고용 창출 수, 매출 증가율, 기업 잔류율)를 벤치마킹해 성과 지표를 미리 설계하세요.

G-Lab@동해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나요?

네, 포럼에 시민도 참석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완전히 폐쇄된 조직은 아닙니다. 다만 정규 참여 채널(강의, 워크숍, 공개 세미나 등)은 한림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동해시 공고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로컬 창업큐브와 일반 창업보육센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일반 창업보육센터가 입주 공간 제공 중심이라면, 로컬창업큐브는 지역 산업·문제와 연결된 ‘미션 중심 창업’을 지향합니다. 즉, 동해 지역의 특정 문제(관광 활성화, 수산업 디지털화 등)를 AI로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포럼이 실제 창업·취업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나요?

전국적으로 RISE 사업 연계 지역 혁신 프로그램에서 스타트업 설립 및 지역 기업 채용 연계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다만 동해 G-Lab의 구체적 성과 수치는 2회차 포럼인 만큼 올해 말~내년 초 공식 발표가 기대됩니다.

전망: 동해 모델이 전국 표준이 될 수 있을까

한림대·동해시의 AI 전환 포럼은 아직 ‘실험 단계’입니다. 하지만 방향성은 명확합니다. 대학이 지역의 문제를 안고 AI라는 도구로 해법을 찾아가는 구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청년 창업가가 지역에 뿌리내리는 생태계—이것이 완성된다면 동해 모델은 전국 중소도시의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2026년 포럼 결과가 궁금해지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은 지역 AI 전환이 지방 소멸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출처: 속보 – 이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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