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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깃랩 PSP 국내 최초 획득 — 국내 DevSecOps 시장에 무슨 의미인가?
플래티어가 GitLab PSP 자격을 국내 최초 취득하고 최고 등급 Select 파트너로 승급. 국내 DevSecOps 구축·마이그레이션 시장에 미치는 실질적 의미를 분석합니다.

강원도 원주 하면 의료기기 산업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제는 AI 기반 스마트 제조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으로 흘러가던 디지털 전환 바람이 드디어 지역 중소 제조업체에도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정부 지원금 수령에 그칠지, 아니면 진짜 산업 체질 변화의 출발점이 될지, 지금부터 꼼꼼하게 따져보겠습니다.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기존 연구시설과 장비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반 위에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도화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이미 검증된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지역 제조현장의 기술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구조입니다.

이 사업이 단순한 지역 뉴스가 아닌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 제조업의 구조적 문제를 보면, 스마트팩토리 보급률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률은 2023년 기준 약 35% 수준으로, 대기업(90% 이상)과 비교하면 갈 길이 멉니다. 원주는 의료기기·정밀기계·국방산업 등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의 제조업이 집중된 지역으로, AI 기반 공정 최적화와 품질 검사 자동화 수요가 특히 높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경북 구미가 2022~2024년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전자부품 기업 200여 곳에 공정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 불량률 평균 18% 감소라는 실질적 성과를 냈습니다. 원주도 이와 유사한 경로를 밟는다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이 눈에 띄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존 연구 인프라를 AI로 고도화한다”는 접근은 처음부터 새로 짓는 것보다 비용 효율이 높고, 실패 리스크도 낮습니다. 이미 신뢰할 수 있는 장비와 운영 노하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의 특성상 지역 기업 우선 지원이 원칙입니다. 다만 연구 협력 과제나 기술 이전 프로그램은 외부 기업에도 개방될 가능성이 있으니, 구체적인 운영 계획이 확정되면 원주시 또는 운영 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직접적인 고용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연구 인력·장비 운용 인력 수요가 생기고, 무엇보다 지역 기업의 경쟁력이 올라가면 중장기적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됩니다. AI·데이터 관련 직무 인재라면 원주 지역 취업 시장을 새롭게 주목할 시점입니다.
단일 센터 고도화 사업으로는 합리적인 규모입니다. 비교하자면, 정부가 권역별로 추진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평균 100~150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AI 인프라는 초기 구축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운영 예산이 필요한 만큼, 2028년 이후 후속 지원 계획이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입니다.
원주시의 이번 선정은 분명 의미 있는 출발입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 비슷한 이름의 센터들이 생겨났다가 활용률 저조로 조용히 사라진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결국 핵심은 지역 기업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와 운영 기관이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입니다. 2028년 완성 시점에 원주가 단순한 보조금 수령 도시가 아닌, 진짜 AI 제조 혁신의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합니다. 여러분은 이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역 제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AI 기술이 무엇인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출처: 속보 – 이티뉴스